[광주=뉴스핌] 조은정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의류에 적용할 브랜드 디자인과 광주교육 브랜드 송 제작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고유의 단체복·응원가 등이 없어 CI를 활용해 광주교육의 상징성과 통일성에 맞는 고유 브랜드를 개발할 예정이다.
고유 브랜드는 직원 대상 의견수렴 과정을 거친 후 디자인을 확정하여 조끼, 티셔츠, 모자 등 의류에 적용되어 시제품으로 제작된다.
광주시교육청 '고유 브랜드' 단체복·응원가 만든다. 브랜드송 작사 공모 포스터 [사진=광주시교육청] 2023.06.08 ej7648@newspim.com |
브랜드 송의 경우 광주 교육가족 및 시민 대상으로 가사 공모를 진행한다. 주제는 광주교육의 정체성과 미래 비전, 광주 학생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내용으로 설정했다.
공모 기간은 8~19일이며 최종 당선작 1명, 가작 2명을 선정한다. 당선작을 바탕으로 전문가에게 작곡을 의뢰하고 검토를 마친 후 활용할 계획이다.
이정선 교육감은 "우리 교육청만의 고유 브랜드와 노래를 제작해 미래를 선도하는 교육행정기관으로서의 이미지를 구축하겠다"며 "광주교육의 비전과 가치를 담아 교육가족의 소속감과 자긍심을 고양시킬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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