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노이=뉴스핌] 유명식 특파원 = 세계한인무역협회(월드옥타) 베트남 하노이 지회가 16~17일 동서남 아시아 통합 글로벌 마케터스쿨을 연다.
5일 베트남 하노이한인 소식지에 따르면 하노이 그랜드 프라자 호텔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동서남 아시아 27개국 100여명의 마케터와 회원들이 참여해 한국 중소기업의 수출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한다.
또 한국 정부의 해외 마케팅 지원정책 등에 대한 교육을 받는다.
월드옥타는 해외 각국에 글로벌 마케터를 두고 현지에 지사를 설치할 수 없는 중소·중견기업을 지원하는 '해외 지사화' 사업을 진행 중이다.
월드옥타는 1981년에 설립된 재외동포 경제인 단체다. 전 세계 68개국 142개 지회에 7000여 명의 회원을 두고 있다.
김경록 월드옥타 하노이 지회장은 "글로벌 마케터들이 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해 한자리에 모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한국 중소기업의 수출역량을 높이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하노이=뉴스핌] 유명식 특파원 = 월드옥타 하노이지회 김경록 회장(왼쪽 두번째) 등이 2021년 10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하노이한인회에 발전기금을 지원하던 모습. 하노이한인소식지 제공. 2023.06.05 simin1986@newspim.com |
simin1986@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