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울진군이 지역경제 활성화와 예산집행 효율성 확보를 위한 지방재정 신속집행 현황을 점검했다.
윤태열 울진부군수는 2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주요 사업 담당 팀장들이 참석하는 '지방재정 신속집행 점검회의'를 주재하고 추진 상황과 향후 집행계획, 문제점을 꼼꼼하게 살폈다.
윤태열 울진부군수가 2일 중회의실에서 '지방재정 신속집행 점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사진=울진군]2023.06.03 nulcheon@newspim.com |
윤 부군수는이날 점검회의를 통해 2023년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목표액 3016억원 달성을 위해 전 부서가 적극 노력키로 했다.
특히 연말 예산집행 쏠림을 방지하고, 지역경제 활성화 및 예산집행 효율성 확보 등 재정 운용의 선순환 구조 조성위해 주요 사업 진행 현황과 계획을 집중 점검하고, 집행 부진 사업의 집행률 제고 방안 등을 공유했다.
울진군은 집행률 제고를 위해 선금 및 기성금을 최대한 집행하고, 이월예산을 최소화하는 방안, 사업 진행이 불가능한 사업 및 불필요한 사업 정리, 사업추진 사전절차 이행 여부 점검을 통해 예산편성기준을 강화, 향후에도 효율적인 집행이 가능하도록 할 예정이다.
윤태열 울진군 부군수는 "각종 대형 사업들로 업무량이 많아 신속집행의 어려움은 알고 있지만, 지역경제 위기 극복의 밑거름은 지방재정의 신속한 집행"임을 강조하고 "계획된 예산의 신속한 집행을 위해 총력을 다해줄 것"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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