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신한은행은 지난 31일부터 시행된 온라인·원스톱 대환대출 인프라 출시에 발맞춰 '신용대출 갈아타기' 서비스 체험 고객을 대상으로 신용대출 갈아타기 오픈 기념 이벤트를 시행한다고 1일 밝혔다.
신용대출 갈아타기 서비스는 타 금융사의 대출을 간편하고 빠르게, 안전하게 신한은행으로 갈아탈 수 있는 서비스다. 과거에는 대출을 옮기기 위해 양쪽 은행을 방문하고 2~3일의 시간이 소요되는 등의 번거로움이 있었으나 이제는 신한 쏠(SOL)앱에서 원스톱으로 진행 가능하다.
신한은행은 신용대출 갈아타기 서비스 오픈 기념으로 타 금융사 신용대출 보유여부만 조회해도 추첨을 통해 1만명에게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기프티콘을 제공하고 신한은행으로 신용대출 갈아타기를 완료한 고객 대상 추첨을 통해 30명에게 첫 달 대출 이자를 마이신한포인트로 돌려준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그동안 실행 과정이 번거로워서 더 좋은 조건의 대출로 갈아타지 못했던 고객들의 금융비용 절감에 도움이 되기 위해 서비스를 준비했다"며 "좋은 조건으로 대출도 갈아타고 이벤트를 통해 첫 달 이자비용도 절감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은행은 지난 4월 21일부터 상생을 위해 신용대출 최대 0.4%p, 서민금융대출 최대 1.5%p 금리 인하를 시행했으며 이와 더불어 전체적인 신용대출 상품들에 대한 경쟁력을 갖춰왔다. 또한 이번 달에 5대은행 중 유일하게 대출비교 서비스도 오픈 예정으로 고객들이 편리하게 대출을 비교하고 대환까지 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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