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동물 마이크로바이옴 전문기업 비알디는 반려동물 제조 및 마케팅 업체를 대상으로 '이상적인 펫푸드를 위한 최적의 솔루션' 이라는 주제로 B2B세미나를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일산 킨택스에서 지난 19일 개최된 세미나에는 사전 신청을 통해 37개의 업체에서 60여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비알디의 글로벌 협력사인 AFB International, DSM-Firmenich 사에서 반려동물 전문 테크니컬 매니저를 초청하여 반려동물 사료 및 간식의 기호성을 극대화하는 솔루션과 DSM사에서 제공하는 비타민을 포함한 다양한 기능성원료를 활용한 반려동물 맞춤 영양 강의가 이루어졌다.
20여년 넘게 고양이 영양 관련 많은 학술대회와 세미나에서 강의를 해온 이미경 고양이병원소설 원장이 '반려동물 20세 시대, 현장수의사가 보는 반려동물 영양 설계 시 고려사항'이란 주제로 20년 묘생을 위한 새로운 영약학적 설계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비알디코리아 펫푸드 세미나 현장. [사진=비알디] |
비알디는 2015년에 설립된 동물 헬스케어 토탈 전문 기업으로 미생물의 군집인 마이크로바이옴 연구를 통해 반려동물의 건강한 미래를 선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최근 론칭한 반려동물 종합 비타민 '스테이웰'은 복용을 통해 피부, 관절, 눈 관련 질환을 미리 예방할 수 있어 시장으로부터 관심을 받고 있다.
비알디 김학관 대표이사는 오프닝 인사에서 "이번 세미나를 통해서 한국의 반려동물산업의 기술적인 발전으로 어려운 경제상황에서도 다같이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팬데믹이 끝난 상황에서 앞으로 꾸준한 산업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오프라인 세미나를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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