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영기 기자 = 비알디(대표이사 김학관)는 지난 3일 '서울동물학대방지연합'과 '용인시 동물보호협회'에 자사의 프리미엄 반려동물 영양제 '스테이웰'의 멀티비타민&미네랄 영양제를 리워드 앱 보윙(Vowing)과 함께 후원했다고 8일 밝혔다.
보윙은 음성인식을 활용한 리워드 광고 어플리케이션으로, 지난 2월 13일부터 27일까지 2주간 '보윙 유기동물 후원 이벤트'를 개최했으며, 반려동물 건강기능 전문 브랜드인 스테이웰과 함께 이번 후원 이벤트를 통해 스테이웰 멀티비타민&미네랄 영양제를 포함하여 약 천만원 상당의 물품을 유기견과 유기묘에게 후원했다.
KB금융지주 '2021 한국 반려동물 보고서'에 의하면 반려동물 파양 사유 1위는 '짖음 등 동물의 행동문제(27.8%)', 2위는 '예상보다 많은 지출(22.2%)'으로 나타났다. 많은 사람들이 SNS를 통해 귀여운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행복한 삶을 꿈꾸며 쉽게 입양을 결정하지만, 현실적인 부분들에 부딪혀 파양하는 사례도 적지 않다.
동물자유연대 발표에 따르면, 2021년 유기동물은 총 11만6984마리이며, 그 중 1만8406마리는 안락사로 생을 마감했다. 동물보호 및 복지 전담 공무원이 있는 곳은 서울과 경기도뿐으로 국가적 지원도 부족한 실정이다.
사설 보호소의 경우에도 공간과 금전적 한계가 있어 후원자와 봉사자에 의지해 운영되는 시스템으로 각 유기동물을 섬세하게 돌보기는 어렵다. 특히 사료만으로 부족한 필수 영양소를 보충할 수 없는 등 개체별 지속적인 관찰 및 관리가 힘들어 보호소의 유기동물들은 다양한 질환에 노출될 수 밖에 없다. 치료시간이 길어지면 입양시기가 미뤄지게 되는 악순환이 반복된다. 비알디는 유기동물들의 부족한 필수영양소를 채워주자는 취지로 자사 제품인 '스테이웰' 멀티비타민&미네랄 영양제를 후원하기로 결정했다.
글로벌 비타민 제조 기업 'DSM'사의 자체 개발 포뮬러를 적용해 안전성과 높은 흡수율, 완벽한 비타민-미네랄 밸런스를 자랑하는 '스테이웰' 멀티비타민&미네랄은 연령별 3종과 신체부위 특화 제품 5종으로 구성돼있다. 필수영양소 결핍으로 인한 신체 질환이 생기기 전에 유기동물들이 지금보다 더 나은 컨디션을 유지하고 회복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
비알디 스테이웰 브랜드 관계자는 "스테이웰의 꾸준한 급여를 통해 보호소의 유기동물이 건강한 모습으로 가정에 입양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와 함께 살아가는 작고 소중한 생명들을 위해 지속적으로 다양한 후원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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