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로보뉴스 = NH투자증권에서 18일 SKC(011790)에 대해 '단기 실적 부진 불가피'라며 투자의견 'BUY'의 신규 리포트를 발행하였고, 목표가 126,000원을 내놓았다. 전일 종가 기준으로 볼 때, 이 종목의 주가는 목표가 대비 34.3%의 추가 상승여력이 있다는 해석이 가능하다.


◆ SKC 리포트 주요내용
NH투자증권에서 SKC(011790)에 대해 '투자의견 Buy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126,000원으로 17% 하향. 동박 실적 부진을 감안한 실적 전망치 하향 조정을 반영한 결과. 동박은 중국 경쟁사들의 생산량 증가 및 수요 비수기 영향으로 단기 공급 과잉 국면이라고 판단. 따라서 단기 가동률 조정 및 재고 소진 시간 필요. 이외 국내 전기료 인상 영향으로 국내정읍 1~6공장의 마진 훼손이(10% 초반 →5~7% 추정) 예상돼 실적 전망치를 하향 조정. 단기 실적 부진 불가피하나 하반기 실적 개선과 모멘텀을 기대'라고 분석했다.


◆ SKC 직전 목표가 대비 변동
- 목표가 하향조정, 153,000원 -> 126,000원(-17.6%)
- NH투자증권, 최근 1년 목표가 하락
NH투자증권 주민우 애널리스트가 이 종목에 대하여 제시한 목표가 126,000원은 2023년 04월 12일 발행된 NH투자증권의 직전 목표가인 153,000원 대비 -17.6% 감소한 가격이다. 최근 1년 동안 이 종목에 대해 NH투자증권이 제시한 목표가를 살펴보면, 22년 10월 13일 127,000원을 제시한 이후 최고 목표가인 153,000원과 최저 목표가인 120,000원을 한 번씩 제시하였다.
이번 리포트에서는 처음 목표가에는 미치지 못하지만 최저 목표가보다는 다소 상승한 가격인 126,000원을 제시하였다.


◆ SKC 목표가 컨센서스 비교
- 평균 목표가 132,143원, NH투자증권 보수적 평가
- 지난 6개월 대비 전체 컨센서스 보수적 변화
- 목표가 상향조정 증권사 1개
오늘 NH투자증권에서 제시한 목표가 126,000원은 최근 6개월 전체 증권사 평균 목표가인 132,143원 대비 -4.6% 낮지만 전체 증권사 중 최저 목표가인 유안타증권의 100,000원 보다는 26.0% 높다. 이는 NH투자증권이 타 증권사들보다 SKC의 주가를 비교적 보수적으로 평가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참고로 최근 6개월 전체 증권사의 평균 목표가인 132,143원은 직전 6개월 평균 목표가였던 165,250원 대비 -20.0% 하락하였다. 이를 통해 SKC의 향후 주가에 대한 증권사들의 전체적인 분석이 보수적으로 변하였음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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