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 조성 도모 민·관·경 합동점검
[부천=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 부천원미경찰서는 불법촬영 및 마약범죄 예방을 위해 'SAFETY 대학 생활' 프로젝트를 실시해 부천시(여성정책과, 시민감시단), 지역내 대학교(가톨릭대, 부천대)와 함께 마약범죄 예방 교육 및 화장실 불법 촬영 점검을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안전한 대학 생활을 위한 마약범죄 예방 및 불법촬영 합동점검. [사진=부천원미경찰서] |
경찰서에 따르면 'SAFETY 대학 생활' 프로젝트는 분기별 대학생들 대상 찾아가는 마약범죄 예방 교육 및 민·관·경 불법 촬영 합동점검을 진행해 안전한 대학교 환경 조성을 도모하는 부천원미경찰서 자체시책이다.
이날 대학교 동아리 학생 및 지자체 약 50명이 함께 열감지 기능이 합쳐진 장비를 이용해 교내 화장실 등 불법카메라 합동점검 하고 학생들에게 불법촬영 탐지카드(Mol-Guard)를 배부하여 불법촬영 범죄에 경각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최근 이슈인 마약류 이용 성범죄 예방을 위해 재학생 대상 예방 교육 영상 상영과 마약범죄 확산에 대한 범죄양상, 주의사항 등에 대해서 재학생들과 토론하는 시간도 가졌다.
부천원미경찰서 유희정 서장은 "이번 프로젝트는 불법 촬영 및 마약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대학생에게 알리고 이를 예방하고자 실시했으며 앞으로도 이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적극적인 예방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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