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안성시가 노동 상담을 통한 노동자의 고충 해결과 노동자의 권익을 보호하고 노동 환경 복지 향상을 위해 노동상담소를 연중 운영하고 있다.
9일 시에 따르면 노동상담소는 지난 2019년 11월 두 달간 시범 운영 후 매년 추진하고 있으며 노동 상담 건수는 매년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노동자 권익 보호를 위한 노동 무료 상담소 운영 안내 홍보물[사진=안성시]2023.05.09 lsg0025@newspim.com |
실제로 년도별 상담건수는 2019년 7건, 2020년 89건, 2021년 129건, 2022년 137건으로 해마다 증가 추세다.
주요 상담은 근로계약, 임금체불, 퇴직금, 산재, 성희롱, 직장 내 괴롭힘, 부당해고, 외국인 노동자 등 노동법률에 관한 사항 전반과 고용노동부· 지방노동위원회에 권리 구제 신청 및 접수 등이다.
상담 시간은 평일(공휴일 제외) 09시부터 17시까지이며, 방문·유선·팩스 등을 통해 상담이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안성시민뿐만 아니라 노무 상담을 원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며 "노동상담소 운영을 통해 노동환경개선과 노동자 복지 향상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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