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양양군이 지역 내 하천의 수질오염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야영장 42곳을 대상으로 11월까지 오수처리 실태를 특별점검한다.
야영장 오수처리실태 점검.[뉴스핌 DB] 2022.07.25 krg0404@newspim.com |
9일 군에 따르면 야영장 오수처리시설 특별점검은 최근 캠핑문화가 확산되면서 야영장 이용객이 급증하고 있어 인근 하천으로 오염물질이 배출되지 않도록 엄격히 관리하기 위해 실시된다.
주요 점검사항은 개인하수처리시설의 정상 가동 여부를 비롯해 운영·관리기준, 오수 무단방류, 방류수 수질기준 등 환경 관련 법규 준수 여부이다.
군 관계자는 "오염수가 방류되면 수질에 치명적인 악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사전에 엄격히 관리하기 위해 점검을 실시한다"며 "정기적인 실태 점검으로 수질을 깨끗하게 관리해 주민과 관광객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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