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삼척시가 5~6월 삼척 시티투어버스를 이용하는 탑승객을 대상으로 특별 이벤트를 운영한다.
2일 시에 따르면 이번 이벤트는 5월 가정의 달, 6월 여행의 달 및 강원특별자치도 출범을 기념해 삼척시티투어 홍보를 통해 지역 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고 시티투어버스 이용객의 만족도를 높이고자 마련됐다.
삼척시티투어버스.[사진=삼척시청] |
이벤트 참여방법은 삼척 시티투어버스 이용 당일 삼척지역 관광지, 식당 등에서 소비한 결제 영수증에 본인 이름을 적은 후 직접 버스 내 행운 상자에 응모하면 된다.
추첨을 통해 당일 현장에서 당첨자에게 삼척사랑상품권 또는 관광 홍보 물품을 증정한다. 미 당첨자에게도 물티슈, 장바구니 등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한다.
시는 지난 4월부터 삼척 주요 관광지인 해양레일바이크와 환선굴, 그리고 삼척중앙시장을 경유하는 삼척 시티투어버스를 운영 중이다. 삼척시티투어는 오는 11월까지 매주 월요일, 화요일 또는 관광지 휴무일을 제외하고 운행된다.
홍금화 관광정책과장은 "이번 이벤트를 통해 삼척 시티투어버스를 홍보하여 이용 활성화에 기여하고 더불어 지역 경기 활성화를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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