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대전시는 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국민통합위-대전시-대전시의회'간 국민통합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국민통합위원회 대전지역협의회 출범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이장우 대전시장, 김한길 국민통합위원장, 통합위원회 위원과 대전지역협의회 위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 체결, 지역협의회 위원 위촉식, 지역협의회 회의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대전시는 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국민통합위-대전시-대전시의회'간 국민통합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국민통합위원회 대전지역협의회 출범식을 개최했다. 사진 왼쪽부터 이장우 대전시장, 김한길 국민통합위원장, 이상래 대전시의장. [사진=대전시] 2023.05.02 nn0416@newspim.com |
대전지역협의회는 대전시 핵심 현안으로 '대덕특구 50주년 과학수도 대전과 함께하는 과학기술 강국 도약', '청년! 그 꿈과 미래를 지원하는 대전'을 주제로 1차 회의를 진행했다.
김한길 위원장과 대전지역협의회 위원들은 여러 규제 해제를 통한 대덕특구 재창조사업의 성공적 추진이 이행돼야 한다는 데 공감했다.
또 대전시가 진행 중인 '산업 용지 500만 평 조성과 기업 유치' 등을 통한 양질의 일자리창출과 취·창업 지원, 월세 지원, 청년주택 사업 등에 관심을 표하며 지역협의회에서도 할 수 있는 역할이 있으면 돕겠다고 의견을 모았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인사말에서 "대전은 특·광역시 중 서울 전출입 인구가 동등한 도시이며, 합계출산율이 상승하고 있는 전국 유일 도시다. 대전이야말로 최고의 역량을 갖춘 도시"라며 "올해 대덕특구 출범 50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 인만큼 대덕특구를 세계적인 혁신클러스터로 재창조해 국가균형발전을 통한 국민통합을 도모하겠다"며 중앙정부의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nn0416@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