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박상현이 10년 만에 국내에서 열린 유럽투어에서 아쉬운 공동 3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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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승을 차지한 파블로 라라자발. [사진= KPG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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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동3위로 마감한 박상현. [사진= KPGA] |
박상현(40)은 30일 인천 송도의 잭 니클라우스골프클럽 코리아(파72)에서 열린 DP월드투어 코리아 챔피언십(총상금 200만 달러) 4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3개, 보기 3개로 2타를 줄였다.
최종 합계 9언더파 279타를 적어낸 박상현은 스콧 제이미슨(스코틀랜드), 조르지 캄비오(스페인), 주스트 루이텐(네델란드)과 함께 공동 3위로 마감했다.
이날 박상현은 14번(파4) 홀에서 '칩인 이글'을 낚아 선두 파블로 라라자발(스페인)를 한때 1타 차로 추격했지만 뒷심이 부족했다. 파블로 라라자발은 최종합계 12언더파 276타로 2위 마커스 헤리키들(덴마크)을 2타 차로 제치고 우승상금 34만 달러(약 4억5000만원)을 챙겼다.
'베테랑' 강경남은 이정환과 공동10위(7언더파), 왕정훈과 배상문, 김재호는 공동14위(6언더파), 김비오와 전가람은 공동21위(5언더파)를 기록했다.
fineview@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