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교육청은 하윤수 부산교육감이 최근 부경대학교 대학 극장에서 고등학교 학생대표 150명이 참석한 '2023학년도 1학기 고등학생 대표협의회'에 참석해 특강과 토크콘서트를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인성 함양 및 2023 부산교육 주요정책 방향' 주제 특강과 토크콘서트를 통해 학교 현장에 대한 학생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함께 지원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하윤수 부산교육감이 부산극장에서 '2023학년도 1학기 고등학생 대표협의회'에 참석해 특강을 하고 있다. [사진=부산시교육청] 2023.04.03 |
협의회는 '만나高 나누高 전하高! 학생소통한마당'을 슬로건으로 오전과 오후로 나눠 진행됐다.
오전에는 참가 학생들은 10개분임으로 나눠 문화예술 체험을 통한 '인성 함양 방안'과 '미래 교육을 위한 혁신 소통 방안'을 주제로 토론했다.
원활한 진행을 위해 정현진 동명대학교 겸임교수를 비롯한 전문 퍼실리테이터 12명이 학생들의 토의·토론 활동을 도왔다.
오후에는 하윤수 부산교육감과 학생들의 토크콘서트를 개최해 '기본을 충실히! 미래의 꿈을 키우는 희망 부산교육'을 주제로 인성 기반 학력 신장 등 2023 부산교육 정책에 대해 토론했다.
토크콘서트를 통해 학교현장에 대한 학생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하윤수 부산교육감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들의 행복한 학교생활과 건강한 성장을 위해 교육청과 학교가 무엇을 해야 할지 다시 한번 확인 할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부산교육을 이끌어갈 우리 학생들이 꿈과 끼를 키우고 마음껏 역량을 발휘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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