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생활경제

속보

더보기

에실로코리아, 변색렌즈 '트랜지션스' 한국 론칭 20주년 기념 컨퍼런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조한웅 기자 = 글로벌 안경렌즈 전문 기업 '에실로코리아'(대표 소효순) 변색렌즈 트랜지션스 한국 론칭 20주년을 맞이해 글로벌 컨퍼런스 'The Pulse: 빛과의 대화를 시작하다'를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글래드호텔 서울에서 진행된 트랜지션스의 'The Pulse' 컨퍼런스는 대한민국을 비롯해 글로벌 전역의 브랜드 커뮤니티를 통해 변색렌즈와 관련한 심도 있는 정보, 비전, 최신 비즈니스 전략을 소개하고 안경렌즈 시장의 도약을 위해 마련된 글로벌 프로젝트다. 

변색렌즈는 평상시에는 일반 투명 안경렌즈로 사용하다가 자외선에 노출되는 양에 따라 선글라스처럼 자연스럽게 색이 변하는 기능성 안경렌즈다. 안경렌즈가 자외선에 노출되는 양에 따라 색의 농도가 다르게 변화하기 때문에 실외뿐만 아니라 실내에서도 눈부심에 불편함을 느낀 적이 있거나, 빛에 민감한 사람에게 적합한 기능성렌즈다. 

특히 프리미엄 변색렌즈 '트랜지션스'는 자외선과 블루라이트를 모두 차단하기 때문에 실내외에서 활동적으로 생활하는 소비자에게 적합하다. 기본 컬러인 그레이, 브라운, 그린 외에도 에메랄드, 사파이어, 퍼플, 앰버, 골드핑크 등으로 다양한 컬러 라인업이 구성돼 있다. 

한편, 에실로코리아는 2016년부터 꾸준히 유명 인플루언서와 콜라보레이션, 세일즈 프로모션 등을 통해 스타일리쉬하고, 깨끗하고 선명한 시야가 확보되는 변색렌즈 트랜지션스를 소비자들에게 소개해 왔다. 

이번 글로벌 컨퍼런스 'Dare to start the conversation on light: 빛과 대화를 시작하다'는 역동적인 아트 퍼포먼스와 트랜지션스를 착용한 모델들의 아이웨어 패션쇼를 선보이는 등 트랜지션스만이 선사할 수 있는 기능성과 스타일,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은 신선한 볼거리를 제공했고,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에실로코리아 마케팅 관계자는 "전국 에실로 파트너 안경원에 방문하면 변색렌즈 체험 툴'트랜지션스 믹스 앤 매치'를 소비자가 육안으로 변색 과정과 다양한 컬러를 직접 확인하고 착용해 볼 수 있다"며 "13가지 다양한 컬러 라인업을 갖추어 패션 아이템으로서도 손색이 없도록 소비자 선택의 폭을 다양하게 갖춰 2030세대까지 소비자층을 다양하게 확대해오는 마케팅 활동을 펼쳐왔다"고 말했다.   
 
이어 "그 활동의 일환으로, 변색렌즈 트랜지션스의 한국 론칭 20주년을 맞이하여 글로벌 전문가와 함께 컨퍼런스를 개최하게 돼 매우 기쁘고 감사하다"며 "올 하반기에는 트랜지션스 편광렌즈를 론칭해 좀 더 다양한 소재와 컬러 라인업을 갖춘 프리미엄 제품으로 소비자들에게 선보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다양한 컬러와 스타일리시한 디자인을 선보인 트랜지션스 아이웨어 패션쇼. (에실로코리아 제공)

whitss@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안세영 11승, 배드민턴 새 역사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안세영이 배드민턴 새 역사를 쓰면서 2025년을 마무리했다. 여자 단식 세계 랭킹 1위 안세영(23·삼성생명)은 21일 중국 항저우 올림픽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파이널 여자 단식 결승에서 왕즈이(중국·2위)를 2-1(21-13 18-21 21-10)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월드투어 파이널은 한 해 동안 가장 뛰어난 성적을 거둔 선수 8명만 출전하는 '왕중왕전'이다. 안세영은 2021년에 이어 두 번째로 이 대회 정상에 섰다. 안세영. [사진=BWF] 1게임은 안세영이 주도했다. 8-8 이후 랠리 싸움에서 우위를 잡았고, 왕즈이의 범실이 겹치며 21-13으로 먼저 가져갔다. 2게임에서는 흐름이 바뀌었다. 왕즈이가 공격 정확도를 끌어올리며 리드를 지켰고, 안세영은 추격했지만 18-21로 내줬다. 3게임은 체력전 양상 속에서 왕즈이의 움직임이 눈에 띄게 둔해졌다. 안세영은 수비 범위를 유지하며 점수 차를 벌렸다. 15-6까지 달아난 뒤 흐름을 놓치지 않았다. 챔피언십 포인트를 한 점 남겨둔 20-10에서 왼다리 통증을 호소하며 절뚝거렸다. 주심은 메디컬 타임을 주었지만 안세영이 원했던 스프레이는 뿌리지 못한 채 경기에 다시 돌입했다. 안세영은 얼굴을 찡그리며 고통을 참고 뛰었다. 대각선 하프 스매시로 셔틀콕을 상대 코트에 떨어뜨려 '96분의 대혈투'에 마침표를 찍었다. 안세영. [사진=BWF] 승리가 확정되자 안세영은 관중을 향해 양손 손가락 한 개씩을 펴 보이며 '11승 세리머니'를 했다. "짜요"를 외치며 열띤 응원을 펼치던 중국 홈관중을 침묵시켰다.  이번 우승으로 안세영은 왕즈이와의 상대 전적에서 16승 4패의 절대 우위를 점했다. 특히 올해 펼쳐진 여덟 차례의 맞대결에서는 단 한 번의 패배 없이 전승을 거두며 압도적인 기량 차를 입증했다. 안세영의 시즌 11승은 2019년 모모타 겐토가 세운 단일 시즌 최다 우승 기록과 타이다. 시즌 성적은 73승 4패로 승률 94.8%다. 남녀 단식을 통틀어 한 시즌 60경기 이상 소화한 선수 가운데 최고 승률이다. 안세영. [사진=BWF] 상금 기록도 새로 썼다. 파이널 우승 상금 24만 달러를 더해 시즌 상금 100만3175달러를 기록했다. 배드민턴 역사상 단일 시즌 상금 100만 달러를 넘긴 최초의 선수다. 커리어 누적 상금도 257만 달러로 역대 최고다. 안세영의 2025년은 11승, 최고 승률, 최고 상금. 결과와 내용 모두에서 한 시즌의 기준을 다시 세웠다. 세계배드민턴연맹은 안세영이 파이널스 챔피언에 오르자 SNS에 시즌 11승, 최고 승률, 최고 상금을 거둔 한국의 안세영 사진을 게재하면서 'GOAT'라는 단어를 새겨넣어 그녀가 이미 리빙 레전드임을 인정했다.   psoq1337@newspim.com 2025-12-21 19:45
사진
군 마트 매출 상위 4개 모두 '술'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올해 1∼11월 군 마트 판매량 상위 4개 품목이 모두 주류로 집계됐다. 국군복지단 소속 PX(군 마트)가 병영 내 '생활복지 시설'로 운영되고 있음에도, 판매 구조는 사실상 '주류 중심'으로 재편된 셈이다. 논산 육군훈련소 본점 군 마트 전경. [사진=국방부 제공] 2025.12.21 gomsi@newspim.com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유용원 국민의힘 의원이 21일 국방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기간 내 판매량 1위는 A 캔맥주(2398만개)였으며, 이어 B 캔맥주(2171만개), D 캔맥주(1400만개), C 소주(256만개) 순으로 나타났다. 네 품목 판매량을 합치면 총 8025만개, 매출액은 918억6948만원에 달한다. 군 마트 내 A 캔맥주 가격은 1000원으로, 편의점 평균가(2250원)의 절반 이하다. C 소주 역시 1060원으로, 시중가(1800원)보다 약 40% 낮은 수준이다. 복지단이 대량 구매 및 유통 수수료 절감으로 단가를 낮춘 영향으로 풀이된다. 매출액 기준으로는 E 화장품 세트가 전체 1위(323억6621만원)를 차지했다. 판매량은 83만개로, 군 마트 판매가(3만8930원)는 온라인 최저가(29만원)의 약 7분의 1 수준이다. 유용원 의원은 "군 마트는 장병들의 기본적인 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공간임에도, 실제 판매 비중을 보면 주류와 화장품이 매출을 주도하고 있다"며 "복지 취지에 맞게 품목 구성과 가격 체계를 다시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gomsi@newspim.com 2025-12-21 15:1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