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안성시가 경기도에서 실시한 '2023 지방세 법인 세무조사 실적 평가'에서 2년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법인 세무조사 업무실적이 우수한 시·군 및 유공 공무원에 대한 표창 수여로 시·군간 선의의 경쟁을 유도하고 안정적인 세수 확보 및 세정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실시됐다.
안성시청 청사 전경 모습[사진=안성시] 2023.03.29 lsg0025@newspim.com |
평가는 도내 31개 시·군을 인구 및 세수규모에 따라 3개 그룹으로 구분해 세무조사 추징율·전년대비 추징세액 증가율·조사수행 비율 등 세무조사 전반에 대해 평가됐다.
여기서 안성시는 2그룹 3위(장려)로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관표창을 수상하게 됐다.
시 관계자는 "올해에도 정기세무조사 및 지방세 취약분야에 대한 기획세무조사를 적극 추진하여 건전한 납세풍토 조성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엄격하고 공정한 세무조사를 실시해 지방재정확충 및 공평과세 확립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는 매년 지방세심의위원회 심의를 통해 정기 세무조사 대상을 선정해 조사대상 선정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고 있다. 그 결과 탈루·누락세원 등 총 15억원을 추징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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