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전국 부산·울산·경남

울산시, 집단휴진 첫날 의원 휴진율 8.2%…병원 40곳 정상진료

기사입력 : 2024년06월18일 21:56

최종수정 : 2024년06월18일 21:56

[울산=뉴스핌] 박성진 기자 = "울산시 의료기관 시민 곁 지켰다."

울산시는 대한의사협회가 집단휴진을 강행한 첫날 18일 전체 의원급 의료기관 642곳 가운데 휴진한 의료기관은 53곳으로 휴진율은 8.2%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사진은 울산시청 전경 [사진=뉴스핌DB] 2019.12.19

병원급 의료기관 40곳에 대해서도 전담관을 지정해 확인한 결과 모두 '정상진료'를 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의원급 의료기관 휴진율은 10% 미만으로, 시민들은 큰 불편없이 진료가 가능했다.

그간 울산시는 대한의사협회가 이날 집단휴진을 실시하기로 결정함에 따라 시민들의 진료 불편 최소화를 위해 모든 역량을 총동원해 왔다.

먼저 김두겸 울산시장은 지난 10일 진료명령을 발령하고 '우리들의 가족을 지켜주십시오'라는 서한문을 통해 환자 곁을 지켜줄 것을 적극 요청한 바 있다. 이어 12일 안승대 행정부시장이 의사회 임원진 간담회를 통해 집단휴진 자제 협조를 당부했다.

13일에는 시민건강국장 응급의료센터 4곳 현장점검, 13~14일 병원급 의료기관 40곳 전담관 지정 및 현장방문을 통해 정상진료 유지를 요청해 왔다.

이날 의료공백 최소화를 위해 문여는 병·의원 실시간 관찰(모니터링) 안내, 병원급 정상진료, 보건소 오후 8시까지 연장 진료 등 비상진료 대책 강화에도 노력했다.

psj9449@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전세 10년 보장법 논란 "당론 아냐" [세종=뉴스핌] 이정아 기자 = 임차인에게 최장 10년동안 전세계약을 보장하는 더불어민주당의 '주택임대차보호법 개정안'이 논란이 되자 이재명 대표가 5일 만에 공개 해명했다. 이 대표는 17일 "전세 계약을 10년 보장하는 임대차법 개정의 경우 논의를 거친 당 공식 입장이 아닐뿐더러 개인적으로도 바람직하지 않다는 의견을 갖고 있다"고 급히 해명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사진=뉴스핌DB] 앞서 민주당은 지난 12일 민생연석회의에서 20대 민생 의제를 제시했다. 20대 민생 의제에는 임차인이 최장 10년까지 전세 계약 갱신이 가능하게 한 임대차법 개정안이 포함됐다. 이후 부동산 커뮤니티 등을 중심으로 '부작용을 외면한 반시장적 발상'이라는 비판이 나오면서 논란은 거세졌다. 이 대표는 "국민의 주거권 보장은 국가의 중요한 책무지만 어떤 정책이든 시장 원리를 거스른 채 정책 효과를 달성하긴 어렵다"고 언급했다. 이어 "민간 임대차 시장을 위축시켜 세입자에게 불이익이 돌아갈 수 있다는 전문가들의 우려 또한 새겨들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조기 대선을 앞두고 부동산 정책에 민감한 중도층의 민심을 사로잡기 위해 5일 만에 당론이 아니라고 선을 그은 것이다. plum@newspim.com 2025-03-17 21:20
사진
양주 군부대서 무인기와 헬기 충돌 [서울=뉴스핌] 박우진 기자 = 경기도 양주에 있는 한 육군부대 항공대대에서 비행하던 군용 무인기가 착륙한 상태에 헬기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17일 경기북부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5분쯤 경기 양주시 광적면 소재 육군 항공대대에서 무인기가 헬기(수리온)와 충돌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파주=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11일 경기도 파주시 법원읍 무건리 훈련장에서 '한미 연합 공중강습 훈련'이 열려 한미 장병들은 태운 수리온 헬기가 공중강습을 위해 착륙하고 있다. 이날 훈련에는 한국군 90여 명, 미군100여 명이 참가했으며 수리온 6대가 동원됐다. 2025.03.11 photo@newspim.com 소방당국은 무인기가 착륙해 있는 헬기와 부딪치면서 불꽃이 일어난 것으로 보고 있다.  사고로 군용 헬기 1대와 무인기가 전소된 것으로 알려졌다.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출동한 소방은 장비 20대와 인원 50명을 투입했으며 상황 발생 후 29분만에 진화를 마쳤다. 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krawjp@newspim.com 2025-03-17 14:5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