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뉴스핌] 문미선 기자 = 제주시 애월읍 장전리에서 봄을 알리는 왕벚꽃축제가 오는 25일부터 26일까지 양일간 열린다.
애월읍이 주최하고 애월읍연합청년회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코로나 이후 처음으로 개최돼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애월읍 왕벚꽃축제.[사진=제주시청] 2023.03.20 mmspress@newspim.com |
첫째 날인 25일에는 풍물팀 길트기와 함께 축제의 개막을 알리고 가수 고강민, 주미성 등이 개막 공연을 펼친다.
둘째 날에는 줌바댄스, 난타공연, 마을 노래자랑, 마술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그 외 부대행사로 페이스 페인팅, 클레이 손거울, 벚꽃 엽서만들기, 왕벚꽃 포토존 거리, 체험 및 플리마켓존, 푸드존 등 구역별로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
제주시는 예상보다 이른 봄꽃 개화로 장전리 왕벚꽃거리 일대를 22일부터 27일까지 전면 통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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