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대전시는 대덕특구 50주년을 맞아 전 직원을 대상으로 이달부터 6월 말까지 순차적으로 대덕특구 현장탐방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9일 첫 현장탐방에서는 대덕특구와 업무 연관성이 높은 전략사업추진실과 경제과학국 소속 공무원 40여 명이 한국원자력연구원과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을 찾았다.

이들은 한국원자력연구원을 찾아 연구용 원자로 '하나로'와 '다목적 SMART원자로' 등을 둘러봤다. 이어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을 방문, 홍보관에 전시된 정보통신기술 개발 제품을 직접 체험하기도 했다.
대전시는 오는 16일부터 한국항공우주연구원 등 7개 기관에 대한 현장탐방을 이어갈 예정이다.
특히 시는 ▲나노반도체 ▲바이오헬스 ▲국방산업 ▲우주항공산업 관련한 주요 정부 출연 연구기관을 중심으로 탐방지를 선정해 직원들의 시 4대 핵심 전략사업에 대한 이해도와 전문성을 제고하고 대덕특구와의 상호교류와 협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또 다음달부터는 학계, 언론계, 법조계 등을 대상으로 한 현장탐방도 추진한다.
김영빈 시 경제과학국장은 "대덕특구 50주년을 맞아 공무원부터 대덕특구 우수성과 과학도시 대전의 매력을 이해하고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n0416@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