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증평군이 군내 농공단지의 명칭을 '테크노밸리''로 변경한다.
증평군은 농공단지라는 명칭의 낙후성과 영세성 등 부정적 이미지로 인한 기업활동 애로를 해소하고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 새로운 이름을 사용하기로 했다고 8일 밝혔다.
도안 2테크노밸리 조감도. [사진 = 증평군] 2023.03.08 baek3413@newspim.com |
군은 농공단지 입주기업체 등에 대한 의견수렴과 관계기관 협의, 농공단지계획 변경 등 절차를 통해 증평농공단지는 증평테크노밸리, 도안농공단지는 도안테크노밸리로 각각 변경한다.
또 올해 말 준공 예정인 도안2농공단지는 도안2테크노밸리로 정했다.
군 관계자는 "새로운 이름을 통해 입주기업체 대외인지도 제고와 지역의 일자리 창출 등 경쟁력 강화의 발판이 마련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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