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고흥군은 공영민 군수가 8일 경기도 안산시에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하며 자매·우호도시 응원 릴레이를 이어갔다.
공영민 군수가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와 도시 간 상생 발전을 응원하기 위해 제도 시행 직후부터 꾸준히 이어오고 있는 고향사랑 응원 릴레이로 이번에 기부한 도시는 2020년 우호교류협약을 체결한 안산시로 알려졌다.
공영민 고흥군수 안산시에 여덟 번째 고향사랑기부 [사진=고흥군] 2023.03.08 ojg2340@newspim.com |
앞서 제주도와 광주시, 곡성군, 울산 동구, 인천 남동구, 춘천시, 노원구에 이어 여덟 번째 릴레이를 이어가게 됐다.
공영민 군수는 "고향사랑기부제가 성공적으로 안착돼 시민과 함께 자유로운 혁신도시 안산을 만들어 가는데 큰 힘이 되길 바란다"며 "이를 계기로 코로나19로 주춤했던 도시 간 교류가 활발히 이루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 이외의 지자체에 기부하면 지자체는 기부금을 주민복리 등에 사용하고 기부자에게는 세제혜택과 답례품을 제공할 수 있는 제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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