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 30명 대피...인명피해 없어
[화성=뉴스핌] 박승봉 기자 = 6일 오후 1시51분쯤 경기 화성시 팔탄면 토하리의 자동차 부품 공장에서 불이 나 4시간 32분만에 완전 진화됐다.
6일 오후 1시51분쯤 경기 화성시 팔탄면 토하리의 자동차 부품 공장에서 불이 나 4시간 32분만에 진압됐다. [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 2023.03.06 1141world@newspim.com |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해당 공장은 일반철골조 2층 1동으로 연면적 526.2㎡ 바닥면적 394㎡ 규모로, 공장 밀집지역으로 불길이 확대돼 오후 2시9분에 대응1단계가 발령됐다.
불길이 거세지자 소방대는 대응2단계에 맞춰 소방력 181명과 소방장비 72대까지 추가 동원시켰다. 그 중에는 소방헬기 2대도 동원됐다.
오후 3시47분쯤 초진에 성공하며 대응1단계로 하향 조정하고, 4시간 32분만인 오후 6시23분 잔불 정리를 마쳤다.
이 불로 공장에 있던 직원들 30명이 대피했으며 확인된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화재 경위와 재산 피해 규모 등에 대해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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