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 경기 평택대학교가 2023학년도 입시에서 정원 내 모집인원 813명을 초과한 815명이 등록하는 기록을 달성했다.
2일 평택대에 따르면 2023학년도 추가모집 등록금 수납 마감 결과 총 등록률은 859명 모집에 859명 전원이 등록해 100%의 최종 등록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평택대학교 입학처 직원들과 이동현 총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평택대] 2023.03.02 krg0404@newspim.com |
등록률을 살펴보면 정원 내는 813명 모집에 815명이, 정원 외는 46명 모집에 44명이 각각 등록했다.
이는 지난 2017년 이후 6년 만에 100% 이상 등록률을 달성한 성과로 학령인구 급감 상황에서도 성공적인 신입생 충원을 이루었다는 평가다.
학과별로는 스마트모빌리티학과와 아동청소년교육상담학과가 각각 1명씩 초과 등록했다.
이 같은 결과는 최근 학령인구의 감소로 지방은 물론 수도권의 많은 대학이 신입생 유치에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서 이루어낸 성과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사공영호 입학학생처장은 "학령인구 감소로 신입생 모집이 어려운 시기임에도 우리 대학의 정상화와 함께 신입생 충원율 100%를 넘겨 기쁨이 두 배이다"라고 말했다.
이에 이동현 총장은 "앞으로 평택대는 지역 중심 특성화 전략에 따라 학생들의 교육 및 취업 만족도를 높이고, 학생이 머무르는 행복한 대학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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