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삼척시가 코로나19로 인한 소비 심리 위축으로 침체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오는 3월부터 '전통시장 가는 날'을 운영한다.
삼척중앙시장.[뉴스핌 DB] 2020.08.28 onemoregive@newspim.com |
27일 시에 따르면 오는 3월~12월까지 지역내 전통시장과 5일장에서 시청 전 부서 직원들이 부서별로 운영일을 지정해 매월 1회 이상 점심시간을 활용해 장보기와 식당 이용에 동참한다.
장보기와 식당 이용 시에는 삼척사랑상품권(삼척사랑카드), 온누리상품권을 사용해 지역경제 소비 활성화와 전통시장 활력 제고에 힘쓸 예정이다.
또 향후 홈페이지, 블로그, 현수막 등 온·오프라인을 통한 전통시장 홍보와 소상공인 지원 유관기관·단체와 홍보 캠페인을 연계하여 추진하는 등 적극적으로 전통시장 활성화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심우정 경제과장은 "삼척 전통시장 활성화와 지역상권 회복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시민들과 지역 내 공공기관을 비롯한 사회단체·기업 등도 '전통시장 가는 날'에 동참해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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