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선택 2025] 김문수 "청주 특례시 지정, 대전·충남 통합"…충청 공약 발표

기사입력 : 2025년05월16일 18:59

최종수정 : 2025년05월16일 18:59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충청, 미래산업 중심지로 육성…'K-바이오 스퀘어' 조성
청주공항과 오송, 세종, 대전 연결하는 CTX 확충
"현대판 암행어사는 김문수…탐관오리·도둑놈·잡범 청주교도소 집어넣겠다"

[청주=뉴스핌] 김가희 기자 = 김문수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는 16일 충북 청주에서 지역 균형발전 공약을 발표하며 충청권 표심 공략에 나섰다.

김 후보는 청주 특례시 지정과 대전·충남 통합을 추진하겠다고 밝히며 지방분권과 행정체계 개편 필요성을 강조했다.

[청주=뉴스핌] 최지환 기자 =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16일 오후 충북 청주시 올리브영 청주타운점 앞에 마련된 유세장에 집중유세를 위해 이동하고 있다. 2025.05.16 choipix16@newspim.com

김 후보는 충청권을 미래산업과 첨단기술 중심지로 육성하겠다는 구상도 내놓았다. 김 후보는 대전에는 대덕 양자클러스터 및 AI 기반 융합 혁신센터를, 충북에는 인공지능(AI)과 첨단 바이오가 융합된 K-바이오 스퀘어와 KAIST 오송 바이오 메디컬 캠퍼스타운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이날 충북 청주 집중 유세에서도 "청주 바이오 단지가 확실하게 발전할 수 있도록 연구 예산을 확실하게 밀어드리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반도체 이상으로 돈 버는 사업이 바이오"라며 "청주 바이오 단지를 확실히 발전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청주공항도 확실하게 발전시키겠다"며 청주공항과 오송, 세종, 대전을 연결하는 광역급행철도(CTX) 확충 계획을 밝혔다.

김 후보는 유세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를 겨냥한 강도 높은 발언을 쏟아내기도 했다.

그는 "현대판 암행어사는 김문수"라며 "엉터리 탐관오리, 도둑놈, 잡범은 모두 다 청주교도소에 집어넣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민주당은) 조희대 대법원장이 (이 후보에게) 무죄가 아니고 유죄라고 고등법원에 파기환송 하니까 조 대법원장을 탄핵하겠다, 청문회 하겠다(고 했다)"며 "이런 사람들 다 청주교도소로 직행시켜야 한다"고 했다.

김 후보는 이재명 후보의 '이제부터 진짜 대한민국' 슬로건을 언급하며 "대한민국은 80년 전부터 진짜"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대한민국을 위해 거짓말하지 않는 사람 김문수"라며 "거짓말하는 사람은 청주 시내에 있는 하수처리장에 다 집어넣도록 6월 3일 누구를 찍겠나"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유세 현장에서 만난 60대 여성 이모씨는 "김 후보가 (대통령이) 되면 살기 편해질 거 같다"며 "후손을 위해 좋은 정책을 많이 만들어냈다는 점에서 지지한다"고 말했다.

국민의힘을 지지한다고 밝힌 60대 남성은 "(김 후보의) 거짓말 안 하고 진실한 모습이 좋다"며 "어려움이 좀 있더라도 (기호) 2번이 대통령이 될 거 같다"고 했다. 그는 국민의힘의 대선 후보 선출 과정에서 갈등이 드러난 것을 두고는 "콩가루 집안 같았다"며 "(지도부) 전체를 갈아야 한다"고 비판했다.

한편 김 후보는 이날 마지막 일정으로 대전 중구 으능정이 거리를 찾아 도보 유세를 진행했다.

[청주=뉴스핌] 최지환 기자 =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16일 오후 충북 청주시 올리브영 청주타운점 앞에서 집중유세를 하며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2025.05.16 choipix16@newspim.com

rkgml925@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