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600여개의 상품 베타 서비스 중…상반기 내 전문관 오픈
[서울=뉴스핌] 노연경 기자 = 11번가는 산지 생산자의 신선식품을 직배송해주는 '신선밥상'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
11번가 '신선밥상'은 검증된 생산자와 파트너십을 맺고 품질이 보장된 프리미엄 식재료를 산지프레시센터(Local Food Fresh Center)에서 고객의 밥상으로 배송해주는 서비스다.
11번가 신선식품 산지 직배송 '신선밥상' 서비스.[사진=11번가] |
현재 20여개 파트너사와 협업해 약 600여개의 상품 베타 서비스로 제공 중이며, 산지 생산자와의 상품 라인업을 늘려 상반기 중 공식 전문관 형태로 공개할 예정이다. 판매 상품은 연내 1700여 개로 확대할 계획이다.
11번가는 신선하고 생생한 이미지를 풍기는 민트 컬러를 활용한 '신선밥상' 로고를 제작했다. 상품별 상세 페이지에 생산자 사진과 함께 상세한 생산, 공정 과정을 내세워 품질의 신뢰도를 높이고 고객이 품질 불만족 시 100% 무료환불 해주는 '품질보장제'도 마련했다.
이현주 11번가 셀렉션 담당은 "11번가는 지난 10여 년간 산지 생산자와의 협업을 꾸준히 이어오며 품질이 뛰어난 신선식품 라인업을 확보해 세분화된 큐레이션을 할 수 있는 기반을 닦아왔다"며 "새롭게 선보이는 '신선밥상' 서비스에는 시각적 요소를 자극하는 '쇼트폼' 형태의 동영상 콘텐츠를 내세웠다"고 말했다.
11번가는 '신선밥상' 서비스를 '프리미엄 산지 먹거리' 전문 브랜드로 육성할 계획이다. 먼저 3월 3일 '삼겹살 데이'를 겨냥해 '신선밥상'의 자체 정육 브랜드인 '끼니'를 론칭했다.
11번가는 고객의 신선식품 구매만족도를 올릴 수 있도록 '끼니'를 시작으로 차별화된 기획상품을 연내 꾸준히 출시할 방침이다.
ykno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