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시는 지난 22일 '2023 행복한 동해만들기 위원회'를 열고 21개 사업을 선정했다.
23일 시에 따르면 행복한동해만들기 사업은 주민 스스로 마을의 문제를 해결하는 마을 주도형 공동체, 이웃과 더불어 살고 서로의 배려가 묻어나는 행복 공동체 형성을 위해 추진하고 있다.
2023년 행복한 동해만들기 위원회.[사진=동해시청]2023.02.23 onemoregive@newspim.com |
시는 지난 2016년도 동해시 행복한 동해만들기 지원 조례 제정 이후 매년 사업선정을 위한 공모 절차를 진행해 해당 위원회 심의를 거쳐 지원 공동체를 선정,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한마음되기 7개 사업, 지역가꾸기 2개 사업, 시민 소양쌓기 3개 사업, 공동체문화 조성을 위한 동 단위 행사에 9개 사업 등 총 21개 사업에 약 9300만원의 신청액이 접수됐다.
이에 위원회는 심의를 통해 총 예산액 5000만원 한도내에서 21개 사업에 사업당 200만~300만원을 지원한다.
김재희 행정과장은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대비하는 참신하고 다양한 공동체 사업들이 다수 선정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작지만 정주 여건이 우수한 행복도시 동해를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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