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음성군 지방재정 신속 집행을 통해 지역경제활성화를 이끈다.
군은 상반기 집행 목표를 60.7%로 설정해 6월까지 3126억원을 집행할 방침이라고 23일 밝혔다.
음성군청. [사진 =뉴스핌DB] |
또 1분기 소비·투자 부문은 682억원을 집행해 민간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로 했다.
군은 23일 본청, 직속 기관 부서장이 모두 참석한 가운데 박노학 부군수 주재로 부서별 추진사업의 상반기 목표 달성을 위한 대책보고회를 개최했다.
군은 이날 보고회에서 상반기 신속 집행 목표액 조기 달성을 위해 부서별 주요 추진상황과 부진사업을 집중 점검했다.
중점 점검 대상은 시설비와 자산취득비로, 해당 예산은 신속집행 예산현액인 5193억원의 약 51%의 비중을 차지하는 만큼 집중 점검을 통해 신속한 사업 추진으로 집행 실적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박노학 부군수는 "불가항력적으로 집행 불가능한 사업을 제외한 모든 사업은 행정절차 기간 단축과 조기 발주를 통해 당초 계획된 사업들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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