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은희 전 새누리당 국회의원, 첫 번째로 원서 제출
[서울=뉴스핌] 이지민 기자 = KT 차기 대표이사 공모 신청 마감이 오는 20일로 다가온 가운데, 구현모 현 대표뿐 아니라 전·현직 KT 재직자 등 다양한 내외부 인사들이 하마평에 올라 주목된다.
[서울=뉴스핌] 김민지 인턴기자 = KT광화문지사 모습. 2021.11.02 kimkim@newspim.com |
첫 번째로 원서를 제출한 인물은 권은희 전 새누리당 국회의원이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출신인 권 전 의원은 KT지능망 팀장, 상무 등을 거쳐 19대 국회의원을 지냈다.
이외에 KT종합기술원장(사장)을 지낸 최두환 전 포스코ICT 사장도 이번 공모에 도전할 것으로 알려졌다. 디지털 분야 전문가로 알려진 그는 공모에 도전할 경우 KT가 강조하는 '디지코'에 맞춰 다양한 역량을 강조할 것으로 보인다.
김기열 전 KTF 부사장도 리스트에 이름을 올릴 것으로 보인다. 김 전 부사장은 KT경영연구소장(상무), KTF 경영지원부문장(부사장)을 역임한 인물이다.
이외에도 홍원표 전 삼성SDS사장, 박윤영 전 KT기업부문장(사장), 임헌문 전 KT 사장, 석호익 전 KT 부회장, 고진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 위원장 등이 하마평에 올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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