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0일까지 서류 접수
[서울=뉴스핌] 이지민 기자 = KT는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올해 3월 정기 주총부터 2026년 정기 주총까지 3년간 KT를 이끌 대표이사를 모집한다는 공지를 올렸다고 10일 밝혔다.
KT는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올해 3월 정기 주총부터 2026년 정기 주총까지 3년간 KT를 이끌 대표이사를 모집한다는 공지를 올렸다. [사진=KT 홈페이지 갈무리] |
전날 KT 이사회는 공개 경쟁 방식으로 차기 대표이사 선임 프로세스를 재추진한다고 공표했다.
응모 자격은 경영경제에 관한 풍부한 지식과 경력을 지니고, 기업 경영 경험이 있으며, 최고 경영자로서 자질과 능력을 갖춘 사람이다. 또 정보통신 분야의 전문적인 지식과 경험도 자격으로 제시했다.
KT는 정관 등에 따라 결격 사유에 해당되지 않는 사람은 누구나 응모 가능하며 나이, 학력, 전공, 성별 등에 의한 제한은 없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KT는 회사의 현황, 재무상태, 경영성과, 정관 등 회사 관련한 필요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방법도 함께 게시했다.
이날부터 20일 13시까지 홈페이지 또는 종로구에 위치한 KT 광화문 이스트 빌딩을 방문해 지원 서류를 제출하면 KT 대표이사 후보로 지원할 수 있다. 투명한 심사를 위해 응모자 명단은 추후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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