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시 장애인체육회 소속 신의현 선수가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에서 2년 연속 4관왕 달성에 성공했다.
14일 시에 따르면 신 선수는 지난 10일부터 13일까지 강원도 일원에서 개최된 제20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에 출전해 금메달 4개를 획득하며 2년 연속 4관왕을 달성했다.
신의현 선수를 격려하고 있는 최민호 세종시장.[사진=세종시] 2023.02.14 goongeen@newspim.com |
신 선수는 지난 10일과 11일에 평창군 알펜시아 바이애슬론 경기장에서 열린 남자 좌식 스프린트 4.5㎞와 미들(중거리)7.5㎞ 종목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어 12일에는 크로스컨트리스키 좌식 3㎞와 13일 열린 좌식 4.5㎞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번 대회 결과 세종시는 종합점수 2778점으로 종합순위 15위에 올랐다.
18명으로 구성된 선수단은 바이애슬론·크로스컨트리스키·컬링 3종목에 출전했다.
최민호 시장은 대회 현장을 찾아 신의현 선수를 비롯한 세종시 선수단을 격려하고 메달 획득의 기쁨을 함께 했다.
최 시장은 "2년 연속 4관왕 달성의 위엄을 보여준 신의현 선수가 자랑스럽다"며 "최상의 실력으로 투혼을 발휘해준 선수단 여러분께 진심어린 축하와 감사의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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