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목 등 약 1만4850㎡ 소실
[파주=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 파주시 진동면 소재 한 야산에서 화재가 발생해 19시간 35분만에 불길을 완전히 잡았다.
파주시 진동면 소재 한 야산에서 화재가 발생해 19시간 35분만에 불길을 완전히 잡았다. [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 2023.02.09 1141world@newspim.com |
9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쯤 군 사격장에서 훈련 중 화재가 발생했다는 119신고가 접수됐다.
화재가 발생한 지역은 지뢰가 설치되어 있는 통제구역으로 진입이 불가능해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력 60명과 소방장비 22대는 최대한 진입할 수 있는 구역에서 화재 경계를 했다.
불길을 잡기위해 미군헬기 1대, 군용헬기 1대, 산림청 헬기 2대, 임차한 헬기 1대와 미소방대 장비 3대, 군살수차 2대가 동원됐다.
소방대는 이날 오후 6시11분쯤 초진에 성공했으며 19시간 35분만인 다음날인 9일 오전 9시35분쯤 화재를 완전히 진압했다.
파주시 진동면 소재 한 야산에서 화재가 발생해 19시간 35분만에 불길을 완전히 잡았다. [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 2023.02.09 1141world@newspim.com |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수목 및 지피물 등 약 1만4850㎡가 불에 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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