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판매 둔화와 중저가 시장 약세로 매출과 이익 모두 하락
[서울=뉴스핌] 이지민 기자 = 삼성전자는 모바일 기기 사업부인 MX사업부의 지난해 4분기 매출이 26조9000억원, 영업이익 1조7000억원을 기록했다고 31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7.08%, 36.09% 감소했다.
[서울=뉴스핌] 황준선 기자 = 27일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의 모습. 2022.10.27 hwang@newspim.com |
스마트폰 판매 둔화와 중저가 시장 수요 약세로 인해 매출과 이익이 모두 하락한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는 "갤럭시S23 등 플래그십 판매를 확대하고 프리미엄 태블릿과 웨어러블 제품도 판매를 지속 강화할 방침"이라며 "스마트폰 시장 경쟁이 매우 심화되고 경기 침체 영향이 지속되는 만큼 자원 운영 효율화 등 수익성 확보를 위한 노력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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