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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슨 황 '새 깐부' 구광모·이해진과의 '삼쏘 동맹'에 쏠린 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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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젠슨 황 엔비디아 CEO가 8일 구광모 회장·이해진 의장과 만나 소버린 AI·피지컬 AI 협력 확대에 나선다.
  • 황 CEO와 이해진 의장은 동남아 중심 소버린 AI와 AI 데이터센터 구축 등 글로벌 AI 팩토리 사업으로 협력을 넓혀왔다.
  • 황 CEO와 구 회장은 로봇·스마트팩토리·AI 데이터센터 등 피지컬 AI를 축으로 LG의 로봇·냉각 기술과 엔비디아 플랫폼 결합을 모색한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네이버와 소버린 AI 동맹 구축…동남아 AI 사업까지 확장
LG와 첫 공식 회동…피지컬 AI·로봇 협력 가능성 부상
AI 두뇌·인프라·제조 한자리에…성수동 회동에 관심 집중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이번 방한 기간 구광모 LG그룹 회장과 이해진 네이버 이사회 의장을 만나 '삼쏘 회동(삼겹살·소주 회동)'으로 새 '깐부'를 맺는다. 소버린 인공지능(AI)을 매개로 협력을 확대해 온 네이버, 피지컬 AI 분야 협력 가능성이 커진 LG와의 만남이 성사되면서 업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AI 반도체를 넘어 로봇과 데이터센터, AI 서비스까지 아우르는 새로운 협력 구도의 출발점이 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3일 재계와 IT업계에 따르면 세 사람의 인연은 각기 다른 AI 전략을 매개로 형성돼 왔다. 황 CEO와 이해진 의장은 최근 2년간 소버린 AI(주권형 AI)를 중심으로 협력 관계를 확대해 왔다. 반면 황 CEO와 구광모 회장은 로봇과 스마트팩토리, AI 데이터센터를 아우르는 피지컬 AI를 계기로 접점을 넓히고 있다.

구광모 LG그룹 회장과 젠슨 황 엔비디아 CEO, 이해진 네이버 이사회 의장 [사진=뉴스핌DB, AI 일러스트=서영욱 기자]

◆AI 동맹 키운 젠슨 황·이해진...소버린 AI서 AI 팩토리로
황 CEO와 이해진 의장의 첫 공식 접점은 지난 2024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이해진 의장은 미국 엔비디아 본사를 찾아 황 CEO와 만나 국가별 언어와 문화에 최적화된 AI 구축 필요성을 설명했다. 양측은 엔비디아의 AI 인프라와 네이버의 초거대 AI 기술을 결합해 각국이 독자적인 AI 생태계를 구축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이후 동남아시아 시장을 중심으로 소버린 AI 사업 협력 가능성을 모색하며 관계를 발전시켜 왔다.

협력은 곧바로 사업 논의로 이어졌다. 지난해 5월 대만에서 다시 만난 두 사람은 소버린 AI 구축과 대규모 AI 데이터센터 사업 확장 방안을 논의했다. 네이버의 초거대 AI 모델과 서비스 역량, 엔비디아의 그래픽처리장치(GPU)·클라우드 인프라를 결합해 동남아 시장을 공략하는 데 뜻을 모았으며, 이후 태국 시암AI클라우드와 협력해 태국어 기반 거대언어모델(LLM)과 AI 에이전트 개발에 착수하는 등 협력을 구체화했다.

같은 해 10월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다시 만난 두 사람은 한국 AI 생태계 경쟁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네이버의 AI 모델과 서비스 역량, 엔비디아의 차세대 GPU 인프라를 연계해 AI 컴퓨팅 생태계를 확대하고 스타트업 육성과 인재 양성, AI 인프라 확대 방안 등을 논의했다. 당시 엔비디아는 한국 기업들과의 신규 AI 파트너십 확대 계획도 공개했다.

최근에는 협력 범위가 한층 넓어지고 있다. 소버린 AI를 넘어 글로벌 AI 팩토리 구축과 피지컬 AI 생태계 확대가 새로운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네이버는 엔비디아와 함께 아시아 지역 AI 인프라 사업 확대를 추진하고 있으며, 황 CEO는 방한 기간인 오는 8일 경기 성남시 분당구의 네이버 1784 사옥도 방문할 예정이다. 네이버는 이날 글로벌 AI 팩토리 구축 사업의 실행 계획과 향후 협력 방안을 공개할 것으로 알려졌다.

◆첫 회동 앞둔 젠슨 황·구광모…피지컬 AI 협력 주목
구광모 회장과 황 CEO의 관계는 상대적으로 최근에 형성됐다. 공개적으로 확인된 만남이 많지 않아 이번 회동이 사실상 첫 공식 회동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다만 엔비디아가 AI 반도체를 넘어 로봇과 자율주행차, 스마트팩토리까지 아우르는 피지컬 AI 전략을 본격화하면서 LG와의 접점도 빠르게 늘고 있다.

양사 협력의 물꼬는 지난 4월 황 CEO의 장녀인 매디슨 황 엔비디아 옴니버스·로보틱스 제품 마케팅 총괄이 한국을 찾으면서 트였다. 매디슨 황은 네이버와 LG전자를 잇달아 방문해 로봇과 디지털트윈, AI 데이터센터 분야 협력 가능성을 점검한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에서는 LG와 엔비디아의 협력이 실제 사업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다. 가장 유력한 분야는 로봇이다. 엔비디아는 로봇이 가상공간에서 학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아이작(Isaac)' 플랫폼과 디지털트윈 플랫폼 '옴니버스(Omniverse)'를 보유하고 있다. LG전자는 가정용·상업용 서비스 로봇과 산업용 로봇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양사가 협력할 경우 LG의 로봇이 엔비디아 플랫폼에서 학습과 시뮬레이션을 거쳐 실제 현장에 투입되는 구조를 구축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AI 데이터센터도 주요 협력 분야로 꼽힌다. LG전자는 최근 데이터센터용 냉각 솔루션과 냉난방공조(HVAC) 사업을 미래 성장동력으로 육성하고 있다. 엔비디아가 AI 서버와 GPU를 공급하고 LG가 냉각·전력·설비 인프라를 담당하는 형태의 협력이 가능하다는 관측이다.

재계 관계자는 "젠슨 황 CEO가 지난해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을 만나 AI 반도체와 미래 모빌리티 협력을 논의했다면, 이번 방한에서는 AI 산업의 다음 단계를 모색하는 성격이 강하다"며 "반도체 공급망 구축을 넘어 AI 모델과 데이터센터, 로봇, 스마트팩토리까지 아우르는 생태계 확장이 엔비디아의 핵심 전략으로 떠오른 만큼 네이버와 LG는 가장 중요한 파트너 중 하나"라고 말했다.

syu@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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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폴드8 사전예약 美 30%↑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의 신형 폴더블폰 '갤럭시 Z폴드8'이 국내를 넘어 미국과 유럽, 일본 등 글로벌 시장에서 초반 흥행에 성공했다. 미국에서는 역대 폴드 시리즈 가운데 가장 빠른 사전예약 흐름을 보였고, 국내에서는 갤럭시 스마트폰 사상 최대 사전예약 기록을 새로 썼다. 이번 흥행에서 눈에 띄는 점은 단순한 판매량 증가를 넘어 구매층이 달라지고 있다는 것이다. 짧고 넓어진 '여권형' 디자인과 개선된 휴대성을 앞세운 폴드8이 기존 폴더블 마니아뿐 아니라 일반 바형 스마트폰 사용자까지 끌어들이고 있다. 중장년 남성 중심이던 소비자층도 10~30대와 여성으로 확대되면서 폴더블폰 대중화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갤럭시 Z폴드8 시리즈 [사진 = 뉴스핌DB] ◆ 美 30%·유럽 20%↑…한국선 144만대 '신기록' 10일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 등에 따르면 갤럭시 Z8 시리즈는 미국에서 사전예약 첫 12일을 기준으로 역대 Z 시리즈 가운데 가장 많은 예약 판매량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전자가 공개한 미국 시장 판매 동향을 보면 갤럭시 Z폴드8과 폴드8 울트라의 합산 사전예약은 기존 폴드 시리즈 최고 기록보다 30% 증가했다. 특히 일반형 폴드8이 이동통신사와 유통업체 전체 사전예약의 절반 가까이를 차지하며 흥행을 이끌었다. 기존 플립 사용자들이 폴드로 이동하는 흐름도 뚜렷했다. 전작 출시 당시와 비교해 갤럭시 Z플립을 사용하다 폴드8 또는 폴드8 울트라를 사전예약한 고객은 3배 이상 늘었다. 기존 폴드 사용자뿐 아니라 다른 폼팩터의 스마트폰 이용자까지 폴드8으로 유입되고 있는 셈이다. 유럽에서도 전작을 웃도는 성적을 냈다. 출시 첫 11일간 Z8 시리즈 사전예약은 Z7 시리즈보다 20% 이상 증가했고, 삼성전자가 세운 사전예약 목표도 정식 출시 전에 넘어섰다. 일반형 폴드8이 전체 예약의 약 40%를 차지했다. 국내에서는 역대 최대 기록을 새로 썼다. 폴드8 울트라와 폴드8, 플립8은 7일간 진행된 사전예약에서 총 144만대가 예약됐다. 전작 폴드7·플립7 시리즈의 104만대보다 약 39% 증가한 규모로 역대 갤럭시 스마트폰 사전예약 가운데 가장 많다. 이 가운데 폴드8이 약 70%를 차지하며 전체 흥행을 주도했다. 갤럭시 Z 시리즈 출시 이후 분기별 예상 출하량 추이 [사진=카운터포인트리서치] 일본과 중국, 동남아시아에서도 폴드8을 중심으로 초기 수요가 몰리고 있다. 일본에서는 삼성전자 공식 온라인스토어에서 폴드8 256GB 모델의 상당수 색상이 품절됐다. NTT도코모·au·소프트뱅크·라쿠텐모바일 등 일본 4대 이동통신사가 모두 삼성 폴드 모델을 판매하는 등 유통 기반도 확대됐다. 중국에서는 폴드8이 티몰과 징둥닷컴에서 삼성전자 스마트폰 가운데 판매 순위 1위에 올랐다. 말레이시아와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 동남아에서도 폴드8을 중심으로 초기 수요가 나타나고 있으며 일부 지역에서는 배송 지연도 발생하고 있다. 다만 인도에서는 폴드8 울트라가 사전예약의 약 60%를 차지하며 다른 주요 시장과는 다른 양상을 보였다. ◆ '아재폰' 벗어난 폴드…1030·여성까지 확산 이번 흥행에서 주목되는 부분은 판매량뿐 아니라 소비자층의 변화다. 그동안 폴드 시리즈는 대화면과 멀티태스킹, 업무 생산성을 중시하는 중장년 남성 중심의 제품이라는 인식이 강했지만 폴드8에서는 10~30대와 여성 고객의 유입이 두드러지고 있다. SK텔레콤에 따르면 국내 Z8 시리즈 사전예약 고객 가운데 기존 일반 바형 스마트폰 사용자는 약 62%로 전작보다 10%포인트 증가했다. 삼성닷컴 기준으로는 10~30대 구매 비중이 절반을 넘어섰으며, 이 연령대가 가장 많이 선택한 모델도 폴드8이었다. 특히 10~30대 여성의 폴드8 구매는 전작보다 두 배 이상 늘었다. ◆ 짧고 넓어진 '여권형' 통했다…업무용서 일상폰으로 폴드8의 달라진 디자인과 사용성이 소비자층 확대를 이끌었다는 분석이 나온다. 기존 폴드가 넓은 화면을 활용한 멀티태스킹과 업무 생산성에 무게를 뒀다면 폴드8은 무게와 두께를 줄이고 화면을 기존보다 짧고 넓게 만들면서 일상적인 스마트폰으로서의 사용성을 강화했다. 접었을 때는 일반 스마트폰에 가까운 형태로 사용할 수 있고 펼치면 넓은 화면으로 동영상과 소셜미디어(SNS), 웹서핑, 독서 등을 즐길 수 있다. 기존 폴드의 대화면이라는 장점을 유지하면서 휴대성과 콘텐츠 소비 경험을 동시에 개선한 것이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도 이 같은 변화를 폴드8 흥행의 주요 요인으로 꼽았다. 짧고 넓어진 본체가 휴대하기 편하면서도 독서와 동영상 시청, 웹 브라우징 등에 적합해 폴드8의 활용 범위를 넓혔다는 평가다. 실제 글로벌 시장에서 일반형 폴드8은 인도를 제외한 한국과 미국, 유럽, 일본, 중국, 동남아 등 대부분 지역에서 Z8 시리즈의 초기 판매를 이끌고 있다. 최고 사양과 카메라를 앞세운 폴드8 울트라보다 상대적으로 대중적인 폴드8에 수요가 집중되고 있다는 점에서 폴더블폰의 소비 기반이 넓어지고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삼성전자의 갤럭시 Z8 시리즈 [사진 = 뉴스핌DB]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갤럭시 Z8 시리즈의 출시 첫해 출하량이 Z7 시리즈보다 두 자릿수 증가하고 Z6 시리즈와 비교하면 70% 이상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관건은 사전예약 이후 흐름이다. 초기 판매에는 보상판매와 할부, 사은품 등 출시 프로모션 효과가 반영돼 있다는 것이다. 또 애플의 폴더블폰 시장 진입이 예상되는 만큼 향후 글로벌 폴더블 시장의 경쟁은 한층 치열해질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폴드8이 기존 폴더블 마니아층을 넘어 일반 스마트폰 사용자와 젊은층, 여성까지 소비자층을 넓힐 경우 삼성전자가 시장 주도권을 이어가는 데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내다봤다. syu@newspim.com 2026-08-10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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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용산 옛 청사서 첫 브리핑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정빛나 국방부 대변인이 10일 서울 용산구 국방부 옛 청사에서 복귀 후 첫 정례브리핑을 하고 있다. 정빛나 국방부 대변인이 10일 서울 용산구 국방부 옛 청사 브리핑룸에서 복귀 후 첫 정례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2026.08.10 gomsi@newspim.com 국방부는 윤석열 정부의 대통령실 용산 이전에 따라 2022년 합동참모본부 청사로 옮긴 뒤 약 4년 만에 옛 청사 복귀 절차를 밟고 있다. 지난달 21일부터 부서별 이전 작업을 시작했으며, 주요 부서와 출입기자실 등을 순차적으로 옮긴 뒤 장관실 이전을 끝으로 오는 14일쯤 작업을 마칠 계획이다. 국방부와 합참이 한 청사를 함께 쓰던 체제도 종료된다. gomsi@newspim.com 2026-08-10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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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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