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박두호 기자 = 플라즈맵은 글로벌 치과재료 기업인 GC코퍼레이션과 20억 원 규모의 중장기 공급계약을 지난 16일 체결했다.
플라즈맵은 바이오 플라즈마 딥테크 기업이다. GC코퍼레이션은 플라즈맵과 지난 2019년 12월 계약을 체결하고 일본 치과병원에 제품 공급을 위한 협력을 추진했다.
플라즈맵은 GC코퍼레이션의 엄격한 품질인증 기준을 통과해 공급계약을 체결할 수 있었다. 플라즈맵 관계자는 "이번 중장기 공급계약을 통해 일본 치과시장에 플라즈맵의 멸균기 제품 1개 모델에 대한 공급을 협약했고, 올해 2분기 내에 약 2억 원 규모의 물량 선적을 진행하고 3분기에 약 3억 원 규모의 선적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사진=플라즈맵] |
GC코퍼레이션은 치과 재료 시장에서 접착 소재에 경쟁력을 갖고 있어 플라즈맵 협력 시너지가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임유봉 플라즈맵 대표는 "이번 GC코퍼레이션과 공급 계약을 통해서 올해부터 본격적인 일본 치과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하겠다"며 "일본 시장에서의 성공적인 출시를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으로 확대와 협력 제품을 확대하면서 치과 시장에서 사용되는 다양한 의료기기에 대한 토탈 케어 솔루션을 제공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브랜드를 키워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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