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박두호 기자 = 플라즈맵이 의료용 임플란트 표면처리기 제품을 유라시아 시장에 진출하기 위해 EAC(Eurasian Conformity) 인증을 얻었다고 12일 밝혔다.
플라즈맵은 바이오 플라즈마 딥테크 기업이다. EAC 인증은 유라시아경제연합 회원국인 러시아, 카자흐스탄, 벨라루시, 아르메니아, 키르기즈스탄 5개국간 단일인증제도로 유라시아 시장 진출과 유통을 위한 필수 인증이다.
플라즈맵의 임플란트 표면처리기는 진공 플라즈마 기술을 이용한 의료용 임플란트 표면처리 제품이다. 이 제품은 보건복지부와 산업통상자원부 신제품 인증을 받았고 독일의 클린임플란트 재단에서 성능과 신뢰성에 대한 검증 인증서를 보유하고 있다.
플라즈맵은 미국, 일본, 유럽의 제품 인증을 통해 글로벌 의료기기 시장에 진입했고, 이번 인증을 통해 지역적 시장 확대에 속도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임유봉 플라즈맵 대표는 "EAC 인증을 획득함으로서 유라시아 치과 시장 진출의 발판을 마련했다"며 "플라즈맵은 글로벌 치과 시장에서의 성공적인 사업화 성과를 바탕으로 정형외과, 성형외과 등 다양한 의료용 임플란트 시장으로 확대하며 성장성을 높여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사진=플라즈맵] |
walnut_park@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