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김민선이 스피드스케이팅 1000m 부문에서 첫 금메달을 수확했다.
금메달을 차지한 스피드스케이팅 김민선. [사진= 대한체육회] |
김민선(23·고대·의정부시청)은 16일(한국시간) 미국, 레이크플래시드 스피드스케이팅 오벌에서 열린 2023 제31회 동계세계대학경기대회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1000m에서 80초 46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획득, 대한민국에 첫 메달을 안겼다.
김민선은 "오랜만에 야외에서 경기를 치러서 걱정도 됐지만 설렘도 컸다"며 "좋은 결과가 나온 것 같아서 기쁘고,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출전하는 동계세계대학경기대회의 첫 경기를 잘 치른 만큼 마지막 경기까지 잘 마무리하겠다"고 전했다.
이 종목에 출전한 박채은(19·한체대)은 81초 85의 기록으로 동메달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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