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뉴스핌] 변병호 기자 = 강원 영월군은 새해 설을 맞이해 군 대표 농특산물 수도권 판매·홍보 행사를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영월군 농특산물 수도권 지거래장터 운영 모습.[사진=영월군] 2023.01.12 oneyahwa@newspim.com |
올해 서대문구 한마당 장터와 종로구 농특산물 직거래장터 그리고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용산구 직거래 택배판매 행사 등 3개 행사에 참여하며 각각 영월의 대표 농특산물인 사과, 장류, 잣, 꽃차 등을 생산하는 농업인과 유통사업단이 직접 참여해 판매와 홍보를 추진한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직거래 홍보 행사가 활성화되기 시작해 12개 행사에 63회 참여해 농가직거래 매출 1억3800만원을 기록했다.
이주형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영월군의 품질 좋은 농특산물은 수도권 등 대도시 판매행사에 인기가 많다"며 "직거래·홍보 행사가 많이 생겨나고 있는데 이에 대응하기 위한 많은 농가와 다양한 품목을 확보해 직거래·홍보 행사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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