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충북 청주시와 KT는 9일 임시청사 직지실에서 청사 내 공공 와이파이 서비스 제공을 위한 협약을 했다.
협약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과 이영준 KT 충남충북법인고객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청사 공공 와이파이 서비스 업무협약식.[사진 = 청주시] 2023.01.09 baek3413@newspim.com |
이날 협약으로 KT는 10억여원을 투입해 이달 말까지 시 청사 전체에 공공 와이파이 시스템(방화벽, 인증서버, 무선컨트롤러, 무선 AP 등)을 구축할 예정이다.
시는 공공 와이파이 서비스 이용에 따른 이용료를 납부하고 KT는 외부해킹 등 보안위협에 대응해 청사 와이파이 서비스를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공공 와이파이 시스템 구축과 서비스 품질관리를 하게 된다.
이로써 시 청사를 방문하는 시민과 시청 직원들은 공간 제약 없이 공공 와이파이를 사용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시청사 어디서나 기가급 공공 와이파이 서비스 제공으로 시민과 직원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스마트도시 청주 구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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