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5180명·충주 1132명·충북혁신도시 397명
[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충북교육청은 9일 2023학년 청주시, 충주시, 충북혁신도시 평준화 고등학교 입학전형 합격자를 발표했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날 합격자는 청주시 5180명, 충주 1132명(충주예성여고 음악중점과정 20명 포함), 충북혁신도시(음성·진천) 397명이다.
충북교육청.[사진=뉴스핌DB] |
청주 지역은 지원자 5527명 중 청주외고 합격자 등 157명을 제외한 5370명이 최종전형대상으로 190명이 탈락했다.
충주시는 총 지원자 1147명 중 청주외고 합격자 등 24명을 제외한 1123명으로 11명이 떨어졌다.
충북 평준화 고등학교 합격자에 대한 학교 배정 처리는 오는 17일(화) 오전 11시 충북교육연구정보원 시청각실에서 학부모, 교육청 관계자, 교원 등이 참관한 가운데 전산 추첨을 통해 진행된다.
배정 결과는 19일 오후 2시 소속 중학교나 충북교육청고등학교입학전형포털을 통해 발표된다.
평준화 고등학교 배정은 전년도와 동일하게 성적을 4개 군(1군: 상위 10%, 2군: 중상위 40%, 3군: 중하위 40%, 4군: 하위 10%)으로 나눠 진행한다.
평준화 고등학교 전형에서 탈락한 학생들은 정원이 미달된 고등학교에서 진행하는 추가모집에 지원할 수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평준화 고등학교 전형에서 탈락한 학생들이 미달된 비평준화 지역의 일반고(3교)나 특성화고(9교)에 추가 지원할 수 있도록 안내하겠다"고 밝혔다.
비평준화 지역의 일반고의 추가모집은 10~11일, 특성화고 추가모집은 16~18일까지이다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