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까지 청탁금지법 준수·청렴위반 신고센터 운영
[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시는 감사위원회가 설명절을 앞두고 공직기강 확립과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오는 24일까지 공직감찰 기간을 운영하고 '청렴주의보'를 발령한다고 9일 밝혔다.
세종시의 '청렴주의보'는 부패 취약시기에 공직자들이 청탁금지법을 준수케 하기 위해 청렴위반 신고센터를 운영하는 등 공직자들에게 경각심을 일깨우고 스스로 청렴을 실천하도록 유도키 위해 발령했다.
시무식을 하고 있는 세종시 감사위원회 모습.[사진=세종시] 2023.01.09 goongeen@newspim.com |
주요내용은 설명절 선물 수수 금지, 직무관련자 등 만남 제한, 공직자 부패행위 신고 등이다.
이와 함께 감사위원회는 7개반 33명으로 구성된 공직 감찰반을 편성해 설명절에 편승한 공직기강 해이 등을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김성수 세종시 감사위원장은 "이번 청렴주의보 발령으로 공직자 스스로 부패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마음을 다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철저한 공직감찰로 건전한 설명절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goongee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