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계층 난방비 지원책 강구 지시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공공기관 난방온도 제한과 관련해 취약계층이 이용하는 시설에 대해서는 관리자 재량으로 운용할 수 있도록 현장 지도에 나설 것을 주문했다.
윤 대통령은 6일 참모들과의 회의에서 "어린이와 연세 드신 분들, 건강이 좋지 않은 분들이 이용하는 시설 등은 적용 제외라 해도 현장에서 경직적으로 운용돼 불편이 크다"면서 이같이 지시했다고 김은혜 대통령실 홍보수석이 서면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서울=뉴스핌] 윤석열 대통령.[사진=대통령실]2022.06.21 photo@newspim.com |
윤 대통령은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에게 "국민께서 추운 날씨에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이 시설에 대해서는 시설 관리자 재량으로 운용하도록 철저한 현장 지도에 나서라"고 했다.
이어 취약계층 난방비와 관련해서도 "추위에 고통받지 않도록 지원책을 더욱 튼튼하게 강구하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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