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백진엽 선임기자 = 정철동 LG이노텍 대표이사 사장이 자사주 1000주를 장내매수했다.
정철동 LG이노텍 사장.[사진=LG이노텍]◆ |
LG이노텍은 정 사장이 결제일 기준으로 지난 3일 자사주 1000주를 장내매수했다고 4일 공시했다. 이번 장내매수로 정 사장이 보유한 LG이노텍 주식은 기존 1000주에서 2000주로 늘었다.
정 사장은 주당 25만2500원에 500주를, 25만3500원에 500주를 각각 매입했다. 총 2억5300만원 규모의 자사주를 이번에 산 것이다.
이번 자사주 매입은 주가 방어와 회사에 대한 자신감 표출로 분석된다. LG이노텍 주가는 작년 3월 최고가인 41만4500원까지 상승했지만, 이후 부진한 흐름을 보이면서 현재 20만원대 중반 수준이다. 핵심 고객사인 애플의 중국 공장 생산 차질과 주가 급락 등이 악재로 작용한 것으로 파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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