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스핌] 남효선 기자 = 홍준표 대구시장은 "2023년은 대구가 30년 쇠락에 종지부를 찍고 번영과 영광으로 우뚝 솟아나는 역사적인 한 해가 될 것이다"며 "새해에도 시정혁신의 고삐를 놓지 않고 기득권 카르텔을 철저하게 타파해 원칙과 정의를 곧게 세우겠다"고 강조했다.
홍 시장은 2023년 새해를 맞는 신년사를 통해 "구만리 여정을 떠나는 대붕(大鵬)의 기상으로 미래 50년을 한 치의 빈틈도 없이 준비해 대구를 잘사는 도시로 만들 든든한 초석을 세우겠다"며 이같이 약속했다.
그러면서 홍 시장은 △대구 대혁신 용광로 통합신공항 건설 일사천리 추진 △ 5대 신산업을 전국 최고의 미래자산으로 성장 △도시 그랜드 디자인으로 50년 미래공간 설계 △맑은물 하이웨이 국가 주도로 추진 △고강도 채무감축으로 재정 건전화 강력 추진 △전무후무한 투자유치 박차 △시민행복 위한 체감행정 정착을 2023년 새해 시정 전략으로 제시했다.
홍 시장은 "(새해를) 250만 시민이 힘차게 일어서는 대구굴기(大邱崛起)의 원년으로 만들어 가겠다"며 "대구 재건(再建)을 위한 역사적 도전에 시민여러분의 아낌없는 동참"을 당부했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사진=대구시] 2022.12.31 nulcheon@newspim.com |
다음은 홍준표 대구시장의 신년사 약문(略文)이다.
250만 시민이 힘차게 일어서는 대구 굴기(崛起)의 원년
존경하는 250만 대구시민 여러분! 대망의 2023년 계묘년(癸卯年)이 밝았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소망하시는 일, 모두 성취하시기 바랍니다.
2023년은 대구가 30년 쇠락에 종지부를 찍고 번영과 영광으로 우뚝 솟아나는 역사적인 한 해가 될 것입니다.
새해에도 시정혁신의 고삐를 놓지 않고 기득권 카르텔을 철저하게 타파해 원칙과 정의를 곧게 세우겠습니다.
대구를 잘사는 도시로 만들 주요 핵심사업들도 절차탁마의 노력으로 든든한 초석을 세우겠습니다.
구만리 여정을 떠나는 대붕(大鵬)의 기상으로 미래 50년을 한 치의 빈틈도 없이 준비하겠습니다.
그리하여 올 한해를 250만 시민이 힘차게 일어서는 대구굴기(大邱崛起)의 원년으로 만들어 가겠습니다.
대구 재건(再建)을 위한 역사적 도전에 여러분의 아낌없는 동참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2023. 1. 1. 대구광역시장 홍 준 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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