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 경기 평택시가 오는 28일 오후 3시 남부문예회관 세미나실에서 '평택시립예술단 창단 및 운영 시민공청회'를 개최한다.
공청회는 '평택시립예술단 창단 기본계획 수립 연구' 용역을 맞아 진행한 프로젝트 이안 김준호 대표와 평택시 최승화 국제문화국장의 주제발표를 시작으로 △각계전문가 토론 △시민 참여자의 의견 청취 △질의·응답 순서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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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공청회 안내 홍보물[사진=평택시] 2022.12.22 krg0404@newspim.com |
전문가 패널로는 김명숙 평택시의원, 김기수 평택시민신문 대표, 전 서울시립국악관현악단 예술감독이자 평택시민인 박호성 이화여대 공연예술대학원 교수, 경기도립예술단을 운영 중인 경기아트센터 이미영 본부장 등이 토론에 참석한다.
평택시립예술단은 시민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지난 2019년 평택시 인구 50만 명 돌파를 계기로 추진해온 역점사업이다.
현재 지난 4월 관련 조례 제정을 시작으로 내년 예산 편성 후 본격적인 사업이 추진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시민공청회는 지난 2021년~2022년 두 차례 진행되었던 평택시민 여론조사 결과 전체 응답자의 85.7%가 시립예술단 창단에 동의해 주신 바 있다"며 "시민들의 의견을 시립예술단 창단에 충실하게 반영할 수 있도록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한다"고 전했다.
krg040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