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충북에서 내년 3월 동성고(가칭 본성고)와 중앙탑고(가칭 용전고) 등 2개 고등학교가 개교한다.
21일 충북교육청에 다르면 음성과 진천 두 개 군을 품고 있는 혁신도시 내 일반계 고등학교인 동성고는 일반 24학급(학년별 8학급)과 특수학급으로 200명의 학생이 입학한다.
동성고 조감도. [사진=충북교육청] 2022.12.21 baek3413@newspim.com |
혁신도시 내 중학교(덕산중, 동성중, 서전중) 졸업예정자, 중학교 졸업자∙검정고시 합격자 등이 이 학교에 진학 한다.
동성고는 한국교육개발원(KEDI) 협력학교로 지정돼 KEDI와의 상생을 통해 다채로운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등 기존 고등학교와 차별화된 특색과 경쟁력이 있는 교육과정을 확대할 예정이다.
중앙탑고는 충주 기업도시를 중심으로 개발 중인 서충주 신도시 내 주민들의 성원을 얻어 개교한다.
중앙탑고는 일반 24학급(학년별 8학급)과 특수학급으로 운영되며 총 학생은 176명이다.
입학 대상은 충북도내 중학교 졸업예정자, 졸업자, 검정고시합격자 등의 학교장전형교(비평준화 일반고)로 다른 후기고(일반고, 자율형공립고, 외국어고 등)와 동시에 지원할 수 없다.
중앙탑고는 '지역과 상생하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주도하는 세계시민'을 비전으로 교육과정을 편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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