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류형 한옥 관광숙박단지 조성사업 등 27건 1859억원 규모 발굴
[김제=뉴스핌] 이백수 기자 = 김제시가 침체된 민생경기 회복과 민선8기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2024년 국가예산 신규사업 발굴 보고회'를 21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정성주 김제시장 주재로 부시장·국·단·소장 및 실·과·소장 등 40여명이 참석해 총 27건에 국도비 1859억원 규모의 신규사업을 발굴했다.
정성주 김제시장[뉴스핌DB]2022.12.21 lbs0964@newspim.com |
발굴된 주요 사업들은 ▲체류형 한옥 관광숙박단지 조성사업 ▲극한환경 중장비 시험평가 기분구축 사업 ▲마산1지구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새만금 해망뷰 복합쉼터 조성사업 ▲지평선 제2 일반산업단지 공공폐수처리시설 설치사업 ▲축산악취개선사업 등이다.
시는 이번에 발굴한 신규사업에 대해 전문가 자문과 부처별 내년도 정책방향을 토대로 논리를 보강해 국가예산 확보에 차질이 없도록 사업별 사전절차 이행여부를 주기적으로 점검해 나갈 방침이다.
시는 또 내년 국가예산 미확보 사업 가운데 ▲만경지구 도시재생사업 ▲탄소중립 그린도시사업 등에 대한 철저한 원인분석을 바탕으로 논리 보강 및 정부예산 편성순기별 대응을 통해 국가예산 반영에 나서기로 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2023년 중앙정부의 예산정책을 철저히 분석하여 대규모 국책사업 등 2024년 신규 국가예산을 확보함으로써 김제시가 눈부시게 도약하는 계기를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서 "발굴된 사업의 타당성과 설득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사업계획을 더욱 면밀히 검토하여 중앙 부처 및 전북도에 사업이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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