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사회 재난

속보

더보기

주말까지 대설·한파…이상민 장관 '철저한 총력대응' 당부

기사입력 : 2022년12월20일 20:11

최종수정 : 2022년12월20일 20:11

전국 곳곳 대설 예비특보…최대 15㎝ 눈

[세종=뉴스핌] 김보영 기자 = 행정안전부는 20일 11시부로 서울, 경기, 인천, 강원, 제주, 충북, 경북 지역에 대설 예비특보가 발표됨에 따라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개최하고 철저한 사전대비를 주문했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mironj19@newspim.com

기상전망에 따르면 21일 새벽부터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 또는 눈이 시작돼 ▲경기북·동부, 강원내륙5~10cm▲서울, 인천, 경기남서부, 충북중·북부, 경북북부내륙 2~8cm의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경기북부와 강원 내륙에 많은 곳은 15cm 이상의 눈이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이상민 행안부장관은 오는 24일까지 많은 양의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중점관리사항을 지시했다.

먼저 밤·새벽 사이인 대응 취약시간대에 많은 눈이 전망됨에 따라 출근시간 교통소통에 문제가 없도록 주요도로 제설제 사전살포 등 집중제설을 실시하고 버스정류장, 전철역 진출입부 등은 빙판길 낙상사고가 발생되지 않도록 철저히 관리할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교량·터널진출입부 등 도로살얼음으로 인한 결빙취약구간과 비닐하우스·축사 등 붕괴 취약구조물에 대해서는 사전점검과 철저한 제설작업을 실시하고 위험상황 발생시 소방·경찰 등 관계기관과 협력해 신속히 출입을 통제하고 우회도로 안내를 실시할 것을 요청했다.

또한 마을회관·주민센터 등 쉼터 개방을 확대하고 정전으로 인한 쪽방주민 등 한파취약계층의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대비를 철저히 할 것과 재난문자, 자막방송 등을 활용해 기상특보 및 국민행동요령, 교통통제 정보 등을 지속적으로 안내할 것을 지시했다.

이 장관은 "예년보다 기후 예측 불확실성이 증가함에 따라 관계기관은 다소 과하다 할 정도로 대비해 달라"며 "국민께서도 내 집앞 눈치우기를 적극 시행해 주시고 겨울철 건강관리와 안전관리에 철저를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kboyu@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이석우 대표, 두나무 떠난다 [서울=뉴스핌] 송주원 기자 = 국내 최대 가상자산거래소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를 8년간 이끌어온 이석우 대표가 오는 7월1일 사임한다. 후임 후보로는 오경석 팬코 대표가 거론되고 있다. 이 대표는 29일 입장문을 통해 "두나무의 더 큰 도약을 위해 새로운 도전과 변화가 필요하다는 판단과 함께 개인적인 건강상의 문제 등으로 물러나기로 했다"라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호형 기자 = 국내 최대 가상자산거래소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를 8년간 이끌어온 이석우(사진) 대표가 오는 7월1일 사임한다. 2025.02.20 leemario@newspim.com 이 대표는 사임 후 회사에 고문으로 남을 계획이다. 그는 "사임 이후에도 회사에 고문으로 남아 두나무를 위해 일할 계획이다. 새로운 대표이사와 달라질 두나무를 계속해서 지지해 주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후임 대표이사로는 오경석 팬코 대표가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오경석 대표는 1976년생 충남 공주 출신으로 송치형 두나무 회장과 고향이 같다. 고려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공인회계사 시험과 제47회 사법시험에 합격해 수원지방법원 판사, 대법원 재판연구관, 김앤장 변호사로 근무했다. 지난 2021년부터 무신사 이사회 내 감사로 활동했으며 현재는 의류 제조업체 팬코의 대표이사로 재직 중이다. 최영주 팬코 회장의 사위기도 하다. 이번에 사임한 이 대표는 서울대 동양사학과를 졸업하고 중앙일보 기자로 근무하다 한국IBM, NHN 경영담당 이사를 거쳐 지난 2011년 카카오에 합류해 대표를 맡았다. 이후 지난 2017년 두나무 대표이사로 선임돼 2020년과 2023년 두 차례 연임에 성공해 8년간 두나무 대표직을 맡았다. jane94@newspim.com 2025-05-29 14:19
사진
해군 초계기 추락…탑승 4명 사망 [포항=뉴스핌] 남효선 기자 = 29일 오후 1시 50분쯤 경북 포항 남구 동해면 신정리의 한 야산에 해군 해상 초계기 (P-3C)가 추락했다. 이륙한지 6분 만이다. 탑승자 4명 전원은 주검으로 발견됐다. 시신이 수습된 4명의 정확한 신원은 현재까지 확인되지 않았다.   경북소방당국과 해군 당국이 29일 오후 1시 50분쯤 경북 포항 남구 동해면 신정리의 한 야산에 추락한 해군 해상 초계기 (P-3C)의 화재 진화와 함께 사고 현장을 수습하고 있다.[사진=독자제공]2025.05.29 nulcheon@newspim.com 탑승 승무원은 장교(조종사·부조종사) 2명, 부사관(전술승무원) 2명 등 4명이다. 또 정확한 추락 원인도 현재까지 밝혀지지 않았다. 사고 초계기는 이날 오후 1시 43분쯤 훈련 차 포항기지에서 이륙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가 나자 경북소방 당국은 헬기 2대와 인력 40명, 장비 17대를 급파해 사고 비행기에 붙은 불을 진화하고 잔불을 정리했다. 또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피해 상황과 민간인 피해 여부를 파악하고 있다. 사고 초계기는 훈련 중이어서 미사일 등 무기는 탑재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해군 관계자는 "사고 당시 해상초계기는 포항 기지에서 이착륙 훈련을 하고 있었다"며 "추락 원인은 아직 파악하지 못했다"고 전했다. 해군은 사고대책본부를 구성하고 사고 원인 등 조사에 들어갔다. 잠수함을 잡는 대잠 해상 초계 임무와 작전을 하는 P-3C는 한국 해군이 1995년부터 도입했다. 현재 16대를 운용하고 있다. nulcheon@newspim.com 2025-05-29 20:45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