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스핌] 박승봉 기자 = 21일 오전 0시부터 오전 6시까지 경기도 지역에 대설 예비특보가 발효됐다.
20일 수도권기상청 등에 따르면 21일 새벽부터 경기서부에 눈이 시작돼 점차 경기동부로 확대돼 대부분 지역에서 눈이 내리겠다.
21일 오전 0시부터 오전 6시까지 경기도 지역에 대설 예비특보가 발효됐다. [사진=수도권기상청] 2022.12.20 1141world@newspim.com |
경기남서부는 3~8cm, 경기북동부 5~10cm의 많은 눈이 내리겠으며 경기북부에는 최대 15cm 이상 내리는 곳도 있겠다.
눈이 내린 이후 22일까지는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면서 경기도 대부분 지역에서 영하 10도 이하로 다시 한파특보가 발효되겠다.
경기남서부는 새벽 눈에 이어 오후 3시까지는 눈 또는 비가 내리겠으며 경기동부나 북부는 상대적으로 기온이 낮아 늦은 오후 6시까지 눈이 내리는 곳이 많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내일 새벽부터 오전 사이 시간당 3cm 내외의 매우 강한 눈이 쌓이면서 미끄러운 곳이 많겠으니, 출근길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며 "비닐하우스나 약한 구조물 붕괴, 나뭇가지 부러짐 등 시설물 피해에 대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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