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개발공사 2025년 완공 예정
[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충북개발공사와 옥천군은 '옥천 도시재생 다가치동행센터' 건립과 관련해 건축 설계 공모 당선작을 선정하고 본격 사업에 착수한다고 20일 밝혔다.
다가치동행센터는 옥천군 옥천읍 금구리 일원에 총 사업비 약 68억6000만원을 투입해 지상2층 규모로 건립된다.
옥천 도시재생 다가치동행센터 설계공모 당선작 . [사진 = 충북개발공사] 2022.12.20 baek3413@newspim.com |
지역커뮤니티 공간, 문화․교육․예술 공간, 아동 돌봄 공간, 도시재생 지원센터 등 주민이 필요로 하는 기능을 담아 기존의 노후 주거지를 지역 활성화 거점시설로 재탄생시킬 계획이다.
당선작은 자연지형과 스카이라인을 고려한 배치와 로비를 중심으로 한 방사형 공간계획으로 이용객들의 편의성을 높였다. 옥상정원을 계획하여 도심 속 군민 쉼터를 제공했다는 점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충북개발공사에서는 당선된 설계안으로 2023년까지 실시설계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2024년 공사 착공을 시작으로 2025년 완공할 계획이다.
진상화 충북개발공사 사장은 "시․군 지역 재활성화에 선도적 역할을 수행 할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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